[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2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중국의 추가긴축 우려감에 얼어붙었던 투심이 다소 살아나는 분위기다.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형성되면서 저가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
영국 FTSE100지수는 현지시각 8시10분 현재 전날보다 28.51포인트(0.51%)오른 5609.79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리오틴토가 3% 가까운 급등세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고 있다.
전날 2% 넘는 급락세를나타내며 가장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프랑스증시도 나흘만에 반등을 시도중이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 40지수는 전일대비 6.61포인트(0.18%)상승한 3731.03포인트에 거래를 이어나가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21.24포인트(0.32%)오른 6726.24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BMW자동차가 1% 넘는 강세흐름을 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