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중국의 경기선행지수가 12개월 연속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월 경기선행지수가 101.57로 전월대비 0.04%, 전년동기대비로는 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 경기선행지수는 101.6(수정전 101.4)으로 전월대비 0.02%, 전년동기대비 3.3% 감소한 바 있다.
허재환 대우증권 수석연구원은 "중국 경기선행지수가 10월 혹은 11월이 저점될 수 있다는 기존 전망이 유효하다"면서도 "다만 중국이 유동성 관리에 나선 점이나 금리 인상 등 긴축기조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볼 때 반등 강도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