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대표이사 서경배)이 여성시설 개선 사회공헌 사업 ‘아리따움인유(ARITAUM in U)’의 일환으로 충북여성인권상담소 ‘늘봄’과 가정폭력 피해여성 보호시설 ‘띠앗자리’의 시설개선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리따움인유’는 성폭력 상담소, 가정폭력 보호기관 등의 시설을 좀더 친근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개선해 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리따움인유’를 위해 지난해 6월 한국여성재단과 조인식을 갖고, 지원 신청을 받아 시설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7개 기관이 시설개선 지원을 받았다.
이번에 시설개선 대상으로 선정된 충북여성인권상담소 ‘늘봄’은 청주에 위치한 기관으로 여성인권 보호를 위한 상담 및 법률, 의료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보호시설과 연계하여 피해자들의 자활을 돕고 있는 곳이다.
또 다른 시설개선 대상 기관인 ‘띠앗자리’는 서울에 위치해 있으며,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을 보호하고 수용하는 공간이다.
홍재한 아모레퍼시픽 대전지역사업부장은 “아리따운 모습으로 재탄생한 공간이 여성 이용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아리따움인유’ 사업을 통해 소외된 여성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