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 인천 가정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상업용지 15개 필지 총 2만9205㎡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입찰에 의한 낙찰가격으로 실수요자에게 공급되며 필지별 공급예정가격은 28억2870만원에서 349억6500만원(3.3㎡당 944만~1049만원)으로 5년 무이자할부(1년거치, 4년상환)조건으로 대금납부가 가능하다.
LH관계자는 "해당지구의 공동주택 입주시기와 인근 루원씨티 개발 추진일정을 고려해 파격적인 가격과 대금납부 조건으로 공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필지별 면적은 898~1만1655㎡의 규모, 건폐율 70%, 용적율 560~1000%를 적용받고 최고 8층~20층까지 지을 수 있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가정오거리역(예정)에서 도보 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접한 루원씨티 도시개발사업의 상업지구와 연계해여 대단위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달 1일과 2일(09시부터 16시) 이틀간 LH 토지청약시스템에서 청약을 받고, 2일 낙찰자를 발표하며, 8일부터 9일까지 LH인천지역본부 2층 토지공급부에서 계약을 체결한다.
뉴스토마토 김종화 기자 just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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