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하나투어(039130)가 대표 라이브 커머스 채널 '하나라이브' 론칭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XR(확장현실) 기술을 도입한 방송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하나투어의 라이브 커머스 하나라이브에서 진행된 코타키나발루 패키지 여행상품 방송 모습. (사진=하나투어)
하나라이브는 지난 202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이달 기준 누적 뷰 3000만 뷰를 돌파했습니다. 누적 매출 역시 매년 2배 이상 성장하고 있습니다. 론칭 당시 주 1회 방송을 진행했으나 현재는 주 3회 이상으로 확대 편성했습니다.
이번 3주년에는 '하나국제여행제' 캠페인에 맞춰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을 아우르는 XR 기술을 적용해 시상식 콘셉트로 가상의 세트를 꾸미고, 3주년 기념 특가 상품과 '하나라이브 수상작'으로 선정된 6개의 상품을 선보입니다. 오는 11월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XR 기술을 도입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합니다.
내맘대로 항공+호텔(28일), 성도 자이언트판다 패키지(11월4일), 세부 J PARK 리조트(11월11일), 괌 PIC 리조트(11월18일), 캄보디아 패키지여행(11월25일) 방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난 14일과 21일에 방송된 코타키나발루 패키지 여행상품은 전용 식당 및 라운지를 제공하는 10만 원대의 가성비 특가 상품으로써, 라이브 시작 3분 만에 일부 일자가 마감돼 라이브 역대 최단 시간 마감을 기록했습니다. 실 예약 인원은 642명으로 집계돼 역대 3번째로 많은 모객률을 달성했습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하나라이브 3주년을 기념하고, 하나국제여행제 캠페인의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압도적인 몰입감과 즐거운 여행 경험을 선사하는 XR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상품을 제공하고,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