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JCE(067000)는 이번달 들어서만 주가가 76% 이상 급등하며 새로운 게임 유망주로 부각되고 있다.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 하나에 의존하던 기존 매출 구조에서 탈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JCE는 지난 11일 부터 '프리스타일 풋볼'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오는 8일부터 유료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프리스타일 풋볼’은 오픈베타 이후 트래픽이 큰 폭으로 증가해 이미 동시접속자수가 3만~4만명에 달하고 있다. 기존 주력 게임이었던 ‘프리스타일 농구’의 3~4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프리스타일 풋볼’은 국내 접속자 증가와 함께 해외 수출 계약 체결도 기대된다"며 "‘프리스타일 농구’의 연간 매출액이 200 억원에 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프리스타일 폿볼’은 400 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신규게임에 힘입어 내년에는 JCE의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높은 재무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분 10.5%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T2CN사가 나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대규모 평가 차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