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게임빌(063080)이 게임업계의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받는 소셜네트워크게임(SNG)시장에 진출한다.
게임빌은 자사의 첫번째 PC용 웹 소셜네트워크게임 ‘프로야구 슈퍼리그’를 30일 공개했다.
‘프로야구 슈퍼리그’는 게임빌의 대표 모바일게임인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결합시킨 것이다.
게임빌은 “직접 타자와 투수를 조작하고 타격감을 느낄 수 있어, 액션성이 약했던 기존 소셜 게임과 차별화했다”며 “인기 모바일게임의 IP를 활용하면서 모바일게임 유저들을 소셜 게임으로 견인하는 역할도 기대되고, PC에서 즐기는 특성상 훨씬 더 대중적인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게임빌은 다음달 1일부터 테스터를 모집하고 14일부터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에 돌입한다.
내년 안에는 네이트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를 개시하고, 글로벌 시장과 모바일 플랫폼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