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가 다음달 1일부터 주요 9개 품목에 대한 가격 인하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가장 인기 있는 라면 상품 중 하나인 신라면과 삼양라면이 가격 인하 대상에 포함됐고 처음처럼과 참이슬 등 소주류도 24% 이상 가격이 인하된다.
서울우유와 남양맛있는우유GT, 매일ESL우유 등 우유 제품도 가격을 인하한다.
김상엽 세븐일레븐 상품운영팀장은 “가까운 편의점에서 소비자가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이번 가격 인하의 취지”라며 “이번 가격 인하 마케팅이 성공하면 매출 향상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