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금호석유화학, 코로나19 넘어 다시 전한 나눔의 온기

대전 중앙연구소 임직원…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1200장 전달

입력 : 2024-12-23 오후 4:53:31
이 기사는 2024년 12월 23일 16:53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최용민 기자] 금호석유(011780)화학은 지난 20일 대전 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이 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 대전 중앙연구소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모습.(사진=금호석유화학)
 
이날 고영훈 중앙연구소 소장을 포함한 임직원 약 20명은 대전 동구 가양1동에 위치한 에너지 취약계층 4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이와 함께 금호석유화학은 대전연탄은행에도 2400장의 연탄을 추가 기증하며 총 3600장의 연탄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15년부터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한 6년간 기부를 이어왔으며 지금까지 대전 지역 7곳에 약 3만 6천 장 이상의 연탄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영훈 중앙연구소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봉사활동이 3년 만에 재개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애쓸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여수 백야도 해양 환경 정화 활동, 울산 반딧불이 방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이러한 활동들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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