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정부가
제주항공(089590) 여객기 사고의 원활한 수습을 위해 이동식 기지국을 추가 배치하는 등 통신3사와 함께 무안 제주항공 사고 현장의 통신서비스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원활한 수습을 위해 무안 현장의 통신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세종 과기정통부 청사. (사진=뉴스토마토)
현장 인파 증가에 맞춰 이동기지국 1대를 추가 배치하고 공항과 합동분향소에 무료 와이파이 35대도 설치했습니다.
이밖에도 휴대전화 충전소 9개소와 보조배터리 900개를 지원하는 등 유가족을 포함한 현장 관계자들이 불편없이 휴대전화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현장의 사고 수습이 마무리될 때까지 통신사와 함께 불편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