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KT(030200)가 영어교육기업 정상제이엘에스(정상JLS)와 손잡고 영어 학습용 애니메이션 및 고객 맞춤형 양방향 콘텐츠를 제작한다.
KT(회장 이석채)는 1일 정상제이엘에스(대표이사 박상하)와 영어 특화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따라 양사는 정상JLS의 24년간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6세부터 10세 대상의 영어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제작, KT 쿡TV에서 VOD 형태로 매주 1편씩 서비스하기로 했다.
또 인터넷TV(IPTV) 외에도 패드, 스마트폰에서도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IPTV, 패드, 스마트폰 등 각 스크린별 특성에 최적화된 고객 맞춤형 영어학습 양방향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추진 하고 있다.
유희관 KT 미디어본부 러닝사업담당상무는 “영어교육 선도업체인 정상JLS의 콘텐츠 제작 및 운영 노하우와 KT의 IPTV, 패드, 스마트폰 등 다양한 미디어가 만나 고객들에게 학습 효과와 재미 요소를 갖춘 양질의 콘텐츠가 제공된다는 점에 큰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