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완화…경계심 유지"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 주재
“여전히 안심할 수 없어…24시간 점검·대응”
“주가 회복세…자본시장 선진화 노력 가속화”

입력 : 2025-01-10 오전 9:09:50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최 대통령 권한대행, 김병환 금융위원장.(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김태은 인턴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최근 들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대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가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회의)를 주재하고 금융시장을 점검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참석자들에게 "각 기관이 높은 경계심을 유지하면서 금융·외환시장을 24시간 점검·대응해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최근 주가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밸류업 세제 지원,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김태은 인턴 기자 xxt19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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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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