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영원무역, 증권사 호평에 '강세'

입력 : 2010-12-03 오전 9:12: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영원무역(111770) 주가가 현재 저평가 상태라는 증권사 평에 강세다.
 
3일 9시07분 현재 영원무역 주가는 전날 보다 300원(2.83%) 오른 1만9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영원무역에 대해 현저한 저평가로 42%의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며,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제시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최대 규모의 고부가 스포츠웨어 OEM 업체로 내년 펀더멘털 개선이 기대된다"며 "내년 PER 4.5배, PBR 0.8배로 매력적인 매수 구간"이라고 밝혔다.
 
나 연구원은 "패션 업체들의 소싱이 어려워질수록 경쟁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고부가 스포츠.아웃도어 전문업체만을 대상으로 30년 동안 쌓아온 신뢰와 경쟁 업체들에 비해 월등한 재무구조 등이 어려운 시기에 빛을 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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