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영원무역(111770) 주가가 현재 저평가 상태라는 증권사 평에 강세다.
3일 9시07분 현재 영원무역 주가는 전날 보다 300원(2.83%) 오른 1만9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영원무역에 대해 현저한 저평가로 42%의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며,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제시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최대 규모의 고부가 스포츠웨어 OEM 업체로 내년 펀더멘털 개선이 기대된다"며 "내년 PER 4.5배, PBR 0.8배로 매력적인 매수 구간"이라고 밝혔다.
나 연구원은 "패션 업체들의 소싱이 어려워질수록 경쟁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고부가 스포츠.아웃도어 전문업체만을 대상으로 30년 동안 쌓아온 신뢰와 경쟁 업체들에 비해 월등한 재무구조 등이 어려운 시기에 빛을 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