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통신3사가 애플의 보급형 모델 아이폰16e를 28일 출시했습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128GB 모델 99만원, 256GB모델 114만원, 512GB모델 144만원인데요. 공시지원금은 최대 25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통신3사는 가입자 확보를 위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가전 제공 등을 경품으로 내걸었습니다. 

 

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아이폰16e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4만5000원에서 최대 25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최저 4만5000원부터 최대 13만8000원을 지원합니다. KT(030200)는 6만9000원에서 25만원을, LG유플러스(032640)는 8만4000원에서 23만원입니다. 유통업체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소비자가 받는 지원금은 최대 28만7500원입니다. 

 

 

통신3사는 경품도 내걸었습니다. 

 

SK텔레콤은 아이폰 16e 출시를 맞아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 티다문구점에서 아이폰 16e 전용 액세서리 기획전을 운영합니다. 아이폰 16e 구입 고객은 요금제 유형에 따라 원하는 OTT 가운데 하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이렉트 5G 76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애플워치 SE 2세대 기기를 24개월간 할부로 매달 1만2000원씩 할인 받아 구입할 수 있습니다. 

 

KT는 제품을 구매한 만 18세 이하 고객 4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콴다 프리미엄 라이트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합니다. 신한카드 또는 BC카드로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개통 후 구매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애플 정품 케이스를 증정합니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닷컴에서 아이폰 16e를 구매 하면 하이브리드 케이스를 제공합니다. 네이버페이, GS25, 토스 포인트 등 최대 18만원 쿠폰과 고속무선충전기, 미니 공기청정기 등 사은품도 증정합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