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소셜미디어(SNS)에서 차량 수에 따라 주차료를 차등하겠다고 밝힌 아파트가 눈길을 끈 가운데 국민 79.9%가 아파트 주차료 차등제에 찬성했습니다.
이는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조사한 결과인데요. 주차료 차등제에 반대한다는 답변 비율은 20.1%였습니다.
차등제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51.81%)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편법적 주차등록 방지(27.78%), 내부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것이므로 따라야(19.65%)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차등제에 반대하는 이유로는 여러 대의 차량이 필요한 가구도 존재(53.23%), 주차 문제는 외부 차량 주차 등의 문제일 수 있기 때문(24.88%), 시행 시기 유예 필요(17.91%) 등의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