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과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포스코가 최근 생산직무에 ‘경력 있는 신입사원’을 모집하여 논란이 된 가운데 국민 54%는 이같은 모집 방식이 문제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조사한 결과인데요. 포스코 측 모집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답한 비율은 46%였습니다.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 이유로는 경력직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54.44%)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신입보다 빠른 적응으로 업무 공백 최소화(27.22%), 경력을 포기할 만큼 높은 급여를 제공한다면 무관(16.48%) 등의 의견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이유로는 신입들의 설 자리 감소(56.52%), 임금을 줄이기 위한 상술(34.78%), 다른 기업으로까지 같은 문제가 확대될 우려(7.17%) 등의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