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정만원)이 어르신 휴대폰 활용능력 경진대회인 ‘제1회 이음페스티벌’을 3일 개최했다.
SK텔레콤은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2007년부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등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휴대폰 활용법을 가르쳐주는 ‘행복한 모바일 세상’을 계속해 오고 있다.
‘행복한 모바일 세상’은 SK텔레콤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가 전국 노인복지관의 어르신들에게 문자 보내기, 사진 찍어 전송하기 등 휴대폰 사용 방법을 1 대 1로 교육시켜주는 봉사활동이다.
SK텔레콤은 ‘행복한 모바일 세상’을 통해 올해 11월까지 약 4년간 총 5142명의 어르신들에게 휴대폰 활용법을 교육해왔다.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사옥에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그동안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 중 우수졸업생 16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휴대폰 활용법을 교육해 온 써니 봉사단 40명도 참석해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도 논의했다.
‘제1회 이음페스티벌’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문자메시지, 포토메일, 카메라 및 기타 휴대폰 기능 활용법에 대한 문제에 먼저 올바른 답을 맞추거나 가장 빨리 답을 보내는 방식으로 활용능력에 대한 우열을 겨뤘다.
이날 행사에는 휴대폰 활용교육을 통해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펼치는 어르신들의 소감 발표와 함께 ‘휴대폰 활용교육 변화 사례 공모전’의 우수작에 대한 시상과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