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넥슨이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골드행(Gone Gold)을 12일 발표했습니다. 골드행은 게임 디스크 완성본(골드 마스터)을 공장에 넘겼다는 뜻입니다.
넥슨이 '카잔' 골드행 제작진 기념 사진을 12일 공개했다. (사진=넥슨)
넥슨 관계자는 "골드행까지 게임 개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더욱 풍부한 후반부 콘텐츠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 강렬한 액션성을 글로벌 유저들에게 차질 없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잔은 25일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28일 정식 제품판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합니다.
'카잔' 감독(총괄 PD)인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각종 테스트와 게임쇼에서 '카잔'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출시까지 끊임없는 관심 부탁드리며, 유저분들께 최고의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니 재미있게 플레이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카잔은 올해 1월17일 공개한 체험판에서, 전 세계 내려받기 100만 회를 넘겼습니다. 스팀의 New&Trending 게임과 Top Demo 순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스팀에서는 4000개 넘는 평가와 90% 넘는 '매우 긍정적' 평가를 기록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스토어에서도 각각 4.46점과 4.4점을 받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넥슨은 27일까지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카잔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약 구매자는 게임에서 쓸 수 있는 여러 특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디럭스 에디션 구매 시 디지털 아트북과 함께 25일부터 카잔을 먼저 할 수 있는 '앞서 해보기' 혜택을 받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