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정 내에 최대 3대의 메가TV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KT(대표이사 남중수, www.kt.com)는 한 가정 내에 최대 3대의 메가TV를 동시에 설치할 수 있는 복수단말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추가 설치 시 월 사용료를 최대 5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복수단말 서비스란 한 가정에서 메가패스 1회선에 최대 3대의 메가TV를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로, 2대 이상의 TV를 보유하고 있는 가정이나 여러 가족 구성원이 함께 생활하는 가정에 유용하다.
메가TV는 어린 자녀들이 각종 성인 프로그램에 무방비 상태로 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청 연령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녀의 학습을 위해 설치된 메가TV의 시청 연령을 12세, 15세, 19세 이상 등으로 설정하면 부모가 일일이 지켜 보지 않아도 자녀가 제한 등급 이상의 프로그램에 접근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렇듯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자녀의 학습전용으로 메가TV를 활용하면서 자녀의 성인 콘텐츠 사용을 제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번째 메가TV를 추가 설치할 경우 월 사용료의 30%를, 3번째는 50%의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가정에서 3년 약정(월 8000원)으로 거실, 안방, 자녀 방에 총 3대의 메가TV를 설치할 경우 두 번째, 세 번째로 설치한 메가TV의 월 사용료를 각각 30%, 50% 할인 받아 월1만76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정만호 KT 미디어본부장은“한 가정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메가TV의 다양한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복수단말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나날이 증가하는 통신-미디어 비용은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는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