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일본 '서머소닉' 2년 연속 출격

입력 : 2025-04-18 오후 4:14:06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베이비몬스터가 일본에서 연일 가파른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현지 최대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합니다.  
 
18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8월16일 일본 오사카 엑스포 70 기념 공원에서 개최되는 '서머소닉 2025'에 출연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해당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서머소닉'은 현지 정상급 가수는 물론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는 일본의 대규모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입니다. 앨리샤 키스, 카밀라 카베요 등의 아티스트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신인답지 않은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던 만큼 올해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간 대규모 팬미팅·월드투어를 전개하며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을 펼쳐냈던 만큼 또 한 번 열도를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아직 일본 정식 데뷔 전임에도 베이비몬스터는 현지 음악시장 내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구글 픽셀과의 컬래버·'Sony Park전 2025' Part2 등 현지 업계와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첫 월드투어 '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HELLO MONSTERS'를 진행 중입니다. 오는 19일, 20일 후쿠오카에서 데뷔 첫 일본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아시아와 새롭게 추가된 북미 일정까지 총 20개 도시·32회에 걸쳐 전 세계 팬들을 만납니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8월16일 일본 오사카 엑스포 70 기념 공원에서 개최되는 '서머소닉 2025'에 출연한다. (이미지=YG엔터테인먼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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