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신고가 경신에도 지수는 1960포인트 저항선에 부딪히고 있다.
7일 오후 12시0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6%(3.08포인트) 오른 1956.7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장 시작 후 1964포인트까지 찍었던 지수는 상승폭을 줄인 뒤 이후 현재까지 강보합권에만 머무르고 있다.
선물지수도 전일보다 0.12%(0.30포인트) 오른 258.00포인트로 움직이고 있다.
지수 상승폭은 크지 않지만 이날 증권주들은 상승 기대감을 이어가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날은 이틀만에 신고가(92만1000원)를 또 경신한 삼성전자도 여전히 고점부근에서 머무르고 있다.
그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매수전환을 시도 중이다.
현재 외국인은 431억원 순매수로 기관의 473억원대 매수와 함께 움직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918억원대 매도세를 내놓으며 차익실현 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장 내내 매도와 매수를 번갈아 보여준 외국인이 현재 151계약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그 가운데 기관은 215 계약 순매도로, 개인은 187계약과 매도우위다.
코스닥지수는 결국 하락전환하고 있다.
현재 지수는 전일보다 0.16%(0.82포인트) 내린 501.7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12거래일째 기관 매도가 이어지며 그 규모도 현재 65억원대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 14억원 매도우위, 개인은 133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