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예림당(036000)에 대해 전자책(e-Book)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내년 상반기부터는 본격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1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달미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와이(Why) 시리즈 1차 전자책 제작이 이달 중으로 제작 완료되고 내년 1분기 중으로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내년 1분기 중으로는 애플의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기반의 어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Why시리즈 전자책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이어 "지난 주
SK텔레콤(017670)과 전자책 관련 콘텐츠 제공에 대한 계약 체결로 예림당은 내년 6월 SK텔레콤에서 출시하는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PC에 교육용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
KT(030200)의 자회사
KTH(036030)와도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KTH에 교육용 콘텐츠만 제공하게 되며 관련 어플리케이션은 KTH에서 직접 개발해 다음달 초반 중으로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