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게임하이(041140)가 넥슨으로의 피인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호평에 사흘째 강세다.
8일 오전 9시 현재 게임하이 주가는 전일 대비 5.39%(90원) 급등한 1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HMC투자증권(001500)은 이날 게임하이에 대해 넥슨과의 시너지로 내년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재진출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게임하이는 지난 5월 넥슨에 피인수됐다.
최병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게임을 중국 현지시장에서 성공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하이 또한 매출 향상을 노려볼만 하다"고 분석했다.
게임하이가 넥슨의 해외 진출 경험과 기술을 직접적으로 전수받고 있어 중국시장의 재진출이 실적과 주가에 반영될 것이란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