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준비 중인 10인치 태블릿PC는 갤럭시탭과는 달리 PC사업부를 통해 개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미국 IT 전문 사이트 엔가젯에 따르면 삼성전자 PC사업부는 슬라이딩 키보드를 적용한 10인치 태블릿 '글로리아'(가칭)을 개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윈도7을 운영체제(OS)로 사용하고 내년 3~4월 쯤 출시될 전망이다.
한편 7인치 갤럭시탭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담당하고 있어 일반적인 태블릿PC로 분류되지 않는다.
◇엔가젯을 통해 공개된 '글로리아' 이미지. 실제 제품과는 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