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코스피가 23일 미국의 이란 타격 등 대내외 악재에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와 비교해 26.76포인트(0.8%) 하락한 2995.0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9.64포인트(0.98%) 내린 2992.20에 장을 시작해 소폭 오른 모습입니다.
투자자별로 개인은 2169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23억원, 662억원을 매도 중입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3.4포인트(1.6%) 하락한 778.13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303억원을 사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6억원, 64억원을 팔고 있습니다.
지난 2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16포인트(0.08%) 오른 4만2206.82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03포인트(0.22%) 내린 5967.84, 나스닥종합지수는 98.86포인트(0.51%) 하락한 1만9447.41에 장을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3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오른 반면 S&P 500지수는 3거래일 연속 밀렸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2원 오른 1375.8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