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키로 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과 나집 툰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말레이시아의 행정수도인 푸트라자야에서 정상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양국간의 올해 무역은 160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며, "향후 5년간 2배이상 증가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다만, 협상을 시작하는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올해 1~10월 양국간 교역액은 442억 링깃(140억 달러)을 기록했다. 2009년은 415억 링깃(132억 달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