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연말연시 장애인들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후원한다.
르노삼성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열리는 자선음악회 '사랑의 플루트 콘서트'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국내 최고의 플루티스트 배재영 숭실대 교수가 음악감독을 맡고 국내 최초 지적장애 청소년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와 시각장애를 극복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이 함께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4번' 등의 명곡과 크리스마스 캐롤을 함께 연주한다.
이교현 르노삼성자동차 홍보본부장은 "르노삼성은 9년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하는 등 품질 좋은 차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예술에 대한 후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랑의 플룻 콘서트'는 1992년 국내외 전문 연주자로 결성된 '사랑의 플룻 콰이어'가 주최하는 음악회로 해마다 장애인이나 고아원 등 문화적 소외 계층을 초청하여 공연을 나눠왔다.
공연 수익금 일체는 중증 장애인 복지기관인 '신망애 복지타운'에 기부한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