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29일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동반 하락 출발했습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32.92포인트(1.0%) 하락한 3176.60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3209.52) 대비 0.58%(18.7포인트) 내린 3190.82에 출발해 내림 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024억원을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9억원, 831억원을 팔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일 대비 6.39포인트(0.7%) 하락한 781.01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04.40)보다 1.02포인트(0.13%) 내린 803.38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758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7억원, 127억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전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36포인트(0.14%) 내린 4만4837.56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13포인트(0.02%) 상승한 6389.77, 나스닥종합지수는 70.27포인트(0.33%) 오른 2만1178.58에 장을 마쳤습니다. S&P 500과 나스닥은 이날 최고 종가 신기록을 썼습니다. S&P 500은 6거래일째, 나스닥은 4거래일째 오름세입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9.7원 오른 1391.7원에 출발했습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