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정훈 기자] LG전자가 자사 AI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기술을 집약한 모듈러 주택 ‘LG스마트코티지’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워케이션(Workation, Work+Vacation), ‘5도2촌(평일 5일은 도시, 주말 2일은 농촌에서 생활하는 주거방식)’ 등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문객들이 LG 스마트코티지를 방문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3일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 오픈하우스 투어 예약에서 오픈 1주일 만인 매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진행한 오픈하우스 투어에는 총 200명이 참석했습니다.
방문객들은 특히 LG 스마트코티지의 외관과 LG 씽큐 앱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도어락, 전동 블라인드 등 사물인터넷(IoT), AI 가전과 HVAC 등 고효율 가전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LG 스마트코티지의 모든 에너지는 전기를 사용하며, 지붕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면 필요한 에너지를 자체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호응을 바탕으로, LG전자는 이르면 내달 김제 LG 스마트코티지를 정식 오픈할 예정입니다. 고객들은 온라인 예약을 통해 스마트코티지에 숙박해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컴팩트 △식기세척기 △인덕션 △광파오븐 △정수기 등 LG전자의 공간 맞춤형 프리미엄 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조연우 LG전자 스마트코티지 대표는 “공간·가전·서비스를 융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LG 스마트코티지를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정훈 기자 ajh760631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