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안전관리 강화 위한 경영진 현장 점검

입력 : 2025-09-10 오후 3:29:45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들이 10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2공구 지하 공사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HDC현산)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하 공사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0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2공구 현장에 대한 경영진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전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상하는 가운데, 정부의 자기 규율 예방 체계 조기 정착 정책 추진에 발맞춰 기존의 정기 경영진 현장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 점검 대상 현장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2공구는 본격적으로 지하 공정 추진 중인 만큼 사고 및 재해를 철저히 예방하고 안전한 현장 조성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점검에는 정경구 대표이사와 김영한 인프라본부장을 비롯한 HDC현대산업개발의 임직원들이 참여했습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철도보호지구 내 차량기지 진입 선로 시공 구간의 터널 내부 작업 여건 및 흙막이 가시설 상태, 수직구 구간 등이 포함됐습니다. 
 
정경구 대표이사는 “본사와 현장의 유기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상시 안전 점검을 통해 무재해 현장 달성을 목표로 할 것”이라며 “근로자가 안전한 현장에서 작업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경영진과 노동조합의 노사 합동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또 현장 CCTV관제센터 기능 강화, 클라우드 기반의 드론 플랫폼 도입 등 4차 산업 흐름에 맞춰 AI와 DX 기반의 안전 관리 및 교육 체계 등을 구축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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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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