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38분 현재 효성은 전일 대비 2.68%(3000원) 상승한 1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상위창구에는 메릴린치, HSBC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포진돼 주가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매수에 동참한 HSBC증권은 이날 효성에 대해 한국의 산업재 중 가장 저평가 종목이라고 진단하며 목표가 17만원을 유지했다.
4분기 스판덱스 가격이 킬로그램(Kg)당 8달러 후반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어 면화 가격의 대체 효과를 내고 있다며 펀더멘털 개선 추세가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