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일파마홀딩스)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제일파마홀딩스(002620)는 24일 본사에서
제일약품(271980), 제일헬스사이언스를 포함한 전 계열사가 참여한 가운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이하 CP) 강화 선포식'을 개최하고, 국제표준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일파마홀딩스는 모든 계열사와 함께 ISO 37001·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한 데 대해 부패 방지 및 준법 경영 체계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구축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CP는 기업이 스스로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관리 체계로 지난 200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제도화했습니다. CP 운영 실적이 우수한 기업은 공정위 등급 평가를 통해 과징금 최대 20% 감경, 직권 조사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일파마홀딩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일파마홀딩스는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고,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제약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적 장치와 경영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전 임직원이 윤리·준법 경영 실천에 적극 참여해 업계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