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5일 피엘케이테크놀로지(
www.plk.co.kr)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했으며, 오는 20일부터 매매 기준가인 7만원(액면가 5000원)으로 거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피엘케이테크놀로지는 지난 2003년 7월 설립된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 소재 기업으로, 신청일 현재 자본금은 7억900만원이며 지난해말 기준으로 자산총계는 50억7700만원, 부채총계는 37억400만원, 자본총계 13억7400만원이다. 또 지난해 매출액은 81억9400만원, 영업이익 1억1200만원, 당기순이익은 1억9800만원을 기록했다.
피엘케이테크놀로지는 2000년
현대차(005380)의 사내벤처로 시작해 2003년 7월 창업한 회사로, 차선이탈 경보장치와 차량용 영상기록장치 등의 장치를 개발·생산·판매하고 있다.
피엘케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경쟁우위 제품인 차선이탈 경보장치 관련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내년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라며 "개발완료단계인 운행기록계 분야의 영업역량을 키워 내수시장 매출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엘케이테크놀로지는 '프리보드 녹색신성장동력펀드'의 투자기업으로, 코렌텍에 이어 두 번째로 신규지정 승인을 받은 기업이다. 이로써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피엘케이테크놀로지를 포함해 70개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