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모태펀드를 운용하는 한국벤처투자(대표 김형기)는 16일 오후 5시 반포 팔래스호텔에서 '스타트업 코리아(Start-Up KOREA, KVIC2010)'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유망 중소기업의 성공스토리 서적 출판을 기념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투자사와 심사역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한다.
김형기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모태펀드 운용을 통한 우수 벤처기업의 성공사례를 청년창업가 및 예비창업자 등과 공유해 기술창업을 확산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책에 소개된 20개 중소·벤처기업 중 나노 신동우 대표와 파프리카랩의 김동신 대표가 연사로 나서 창업 및 성공 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태펀드 자펀드를 통해 중소·벤처산업 성장에 일익을 담당한 우수 투자펀드 2곳과 우수 심사역 1명, 공로상 3명에 대한 시상식이 준비된다.
우수 투자펀드에는 일반분야의 파트너스4호벤처투자조합(파트너스벤처캐피탈)과 소빅콘텐츠전문투자조합(소빅창업투자)이, 우수 심사역에는 파트너스벤처캐피탈의 이동윤 이사가 선정됐다.
공로상에는 모태펀드의 출자자인 중소기업청 황영호 사무관, 문화체육관광부 김철민 과장, 특허청 신극채 사무관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