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특별위원회는 16일 오후 2시부터 태평로 본사에서 4차 특위를 열고 신한금융의 최고경영진 운용 체계를 1인 대표이사로 운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사장 선임여부를 포함한 추가적인 그룹의 지배구조의 변경에 대해서는 향후 신임 대표이사가 관련 세부사항을 검토하여 이사회에 부의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CEO의 자격기준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선정기준에 있어 전문성, 도덕성, 신한가치에 대한 이해 등이 얘기됐다.
또 선임절차와 관련해 Search firm(써치펌)을 활용해 광범위한 후보 검증을 통해 후보자를 추천하기로 했다.
특위는 내년 1월중 개최예정인 5차, 6차 회의에서 이번에 합의된 최고경영진 운영체계를 토대로 신임CEO의 자격요건, 선임절차와 관련된 세부 이슈들을 추가적으로 검토한 후 구체적 인선작업에 착수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