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다스텍(043710)이 회사의 자본금을 줄이는 감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등을 돌렸다.
17일 오전 9시27분 현재 다스텍은 전날보다 83원(14.85%) 떨어진 476원의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다스텍은 전날 재무개선 위해 보통주 2944만7493주에 대해 액면가 500원의 기명식 보통주 2주를 1주로 액면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다스텍의 자본금은 147억원 규모에서 74억원 정도로 줄어든다.
다스텍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 3분기까지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