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9시32분 현재 서울반도체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650원(-3.88%) 내린 4만900원을 기록 중이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이익 모멘텀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도'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서울반도체는 매출은 늘겠지만, 근본적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며 "산업내 구조적 초과공급으로 인한 미 달러화 기준 평균판매단가(ASP)의 붕괴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4분기 실적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유진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4분기 매출액은 2400억~2500억원, 그리고 영업이익률은 10%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4분기 가격인하가 있었고 LED TV의 판매저하로 인해 가동률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