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4지구 사업을 위해 9일 세계 최정상 구조설계 전문 회사인 '레라(LERA)'와 협업에 나선다고 발표했습니다.
레라는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에미리트 타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메르데카 118 등 세계적 초고층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글로벌 기업입니다. 60년 이상 전 세계에서 압도적인 구조설계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는 게 롯데건설 측 설명입니다. 단순한 설계 지원을 넘어 바람, 지진 등 외부 압력으로부터 건물의 안전을 지키는 구조 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창의적인 형태를 현실적 구조로 구현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롯데건설은 레라와 국내 1위 초고층 건축물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해 부산 롯데타워 구조설계로 협업한 바 있습니다. 양사는 성수4지구의 지반, 바람 등 환경적 요소를 정밀하게 감안해 안정성과 유지관리 편의성을 갖춘 구조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롯데건설은 허드슨강을 끼고 세계 정상의 부와 명예를 상징하며 초고층 하이엔드 주거의 도시로 성장한 뉴욕 맨해튼의 혁신과 비전을 성수4지구에 재현, 한강변의 하이퍼엔드 시티를 완성하겠다는 목표로 전사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초고층 단지인 성수4지구의 구조 설계에 국내 1위 초고층 건축물인 롯데월드타워를 시공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발휘해 '성수 르엘'을 세계적인 하이퍼엔드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했습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