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대신증권은 24일 내년은 GS건설의 밸류에이션이 레벨업되는 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7000원에서 13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조윤호 연구원은 "GS건설의 내년 매출 성장률 15.0%, 영업이익 성장률 19.4%로 견조한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해외부문 신규수주 비중이 50%선에 육박하면서 국내 주택부문으로 인한 할인 요인이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내년 신규수주는 재개발·재건축 위주의 신규분양 물량 증가, 해외부문 신규수주 증가 지속, 인천조력발전이라는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인식을 통한 국내 토목부문 신규수주 성장으로 올해에 비해 약 20%의 성장이 전망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