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 수주

공사비 6607억원 규모

입력 : 2026-03-30 오후 4:34:13
 
힐스테이트 신길클레온 야간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공사비는 6607억원 규모입니다.
 
현대건설은 신길1구역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8일 개최한 주민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은 신길동 147-80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5층, 총 1483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신길1구역은 2005년 신길뉴타운으로 지정됐지만 2017년 재정비촉진계획 해제로 사업이 중단됐습니다. 이후 2021년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며 재추진됐고, 2025년 LH와 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하면서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이번 시공사 선정으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신길클레온'을 제안했습니다. 지하철 1·5호선 신길역과 신림선(대방역·서울지방병무청역)을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신안산선 개통 시 여의도 및 도심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입니다.
 
단지에는 약 150m 높이의 스카이 커뮤니티를 배치하고, 전 세대 4베이 이상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주동 수를 기존 14개 동에서 11개 동으로 줄이고, 약 3300평 규모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공원형 단지로 조성한다는 구상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신길1구역은 신길뉴타운을 완성하는 핵심 사업지"라며 "차별화된 설계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이수정 기자
SNS 계정 : 메일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