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지난해 영익 1054억원…"수익성 중심 경영 속도"

매출은 7조9000억원으로 전년과 비슷
"사업장 대손상각비 처리로 비용 일시 증가"

입력 : 2026-04-01 오후 3:45:30
롯데건설CI. (사진=롯데건설)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해 영업이익 105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7.8% 감소했습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건설의 영업이익은 1054억원으로 전년(1695억원) 대비 641억원 줄었습니다. 반면 매출은 7조9099억원으로 전년(7조8632억원) 대비 467억원(0.6%) 증가했습니다. 롯데건설은 영업이익 감소는 일부 사업장을 대손상각비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요인일 뿐 수익성은 개선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수익성 지표는 개선되고 있습니다. 원가율은 전년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92.8%를 기록했으며, 부채비율도 196%에서 186.7%로 9.3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원가 부담이 높은 현장의 매출 비중 축소와 사업 구조 개편,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체질 개선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롯데건설은 올해 수익성 중심 경영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입니다. 오일근 대표는 지난 1월 시무식에서 "올해는 수익성 중심의 지속 가능한 성장 궤도에 확실히 진입해야 하는 해"라고 강조하며, 재무·구매·원가관리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관리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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