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윈도우드레싱 기대주 15選-교보證

호남석유 현대모비스 현대차 현대제철 대림산업 효성 현대건설 등 '물망'

입력 : 2010-12-27 오전 8:08:54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교보증권은 7일 올해도 윈도우드레싱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기관의 순매수 가능성이 큰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동하 교보증권 연구원은 "2000년부터 코스피의 연간 수익률이 플러스인 경우는 7번이었고, 이 중 12월의 마지막 1주일 간 수익률이 플러스였던 사례는 6번이었다"며 "과거사례를 볼 때 이번주 코스피 역시 연말 윈도우드레싱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과거 윈도우드레싱의 주도 주체는 기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윈도우드레싱이 기대되는 종목은 기관의 순매수 가능성이 있는 종목으로 환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5년 간 12월의 마지막 1주일 간 코스피100 내 기관 순매수 상위 10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4.80%로 KOSPI의 0.28%을 상회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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