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스마트폰으로 국내선 체크인"

국내선 예매부터 탑승수속까지 모바일 원스톱서비스

입력 : 2010-12-27 오전 11:32:29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스마트폰으로 국내선 비행기 이용을 위한 항공권 구매와 탑승수속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돼 승객들의 공항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27일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에서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좌석배정부터 탑승권 발급이 가능한 국내선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국내선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항공기 출발 30시간 전부터 1시간 전까지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고, 체크인 후 생성된 바코드로 공항 내 무인탑승수속기에서 탑승권만 출력하면 된다.
 
대한항공은 향후 국제선 항공권 예매 서비스도 가능한 어플리케이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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