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아도 지식·정보 접근해야"…민병덕 의원, 장애인의 날 낭독 봉사

캠코 소리책 제작 참여로 접근성 개선 시도
그림해설 오디오북 50권 제작…전용 플랫폼 무료 제공

입력 : 2026-04-20 오후 4:59:32
[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낭독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캠코가 추진 중인 소리책 제작 사업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그림해석 오디오북 제작에 힘을 보탰습니다. 제작된 오디오북은 전자파일로 만들어져 시각장애인 전용 플랫폼을 통해 무료 제공될 예정입니다.
 
20일 민병덕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진행된 소리책(오디오북) 낭독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민 의원은 EBS 다큐프라임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을 낭독했습니다. 이 책은 돈의 흐름을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정정훈 캠코 사장도 이번 낭독 봉사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캠코는 2014년부터 '마음으로 듣는 소리'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소리책 제작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임직원뿐 아니라 일반 국민도 목소리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158명의 정성이 모여 570권의 소리책이 전국 시각장애인에게 전달됐습니다. 민 의원이 참여해 제작된 그림해석 소리책 50권은 전자파일 형태로 제작돼 시각장애인 전용 플랫폼 등을 통해 무료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특히 캠코가 국내에서 처음 도입한 그림해설 오디오북은 글 대신 그림에 대한 음성 설명을 담은 방식으로,시각장애인의 지식·정보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민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금융 관련 정책과 현안을 다루고 있으나, 국민들께서 실질적인 내용을 이해하시기에는 여전히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경제 정보가 접근성 면에서 어려운 만큼 이번에 선정한 '돈의 흐름'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서 경제 구조와 금융 원리를 보다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민병덕 의원이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을 낭독하고 있다.(사진=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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