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지수가 장중 내내 보합권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맞서고 있는데다 연말 정리모드에 들어간 모습이다.
27일 오후 2시 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0.28포인트(-0.01%) 내린 2029.12 포인트다.
투신(-1714억)을 중심으로 기관이 157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74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42억원 매도이나 장중 매도폭을 줄이고 있는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은 오전장부터 보험(기관 +799억, 개인 -948억)과 운송장비(기관 -962억, 개인 +1022억)업종에서 엇갈린 매매를 하고 있다.
의약품(+1.47%)이 고점을 높이고 있으며, 오전장 눈에 띄었던 종이목재(+0.6%)는 상승탄력이 떨어지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되고 있는
대영포장(014160)이 6% 내려 종이목재업종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보험(+2.81%)과 은행(+1.57%)은 장중 내내 강세다.
특히 보험주는 중국의 기습 금리인상과 자동차 보험 개선안에 대한 기대감, 가격 매력이 더해지며 기관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의료정밀(-1.94%), 운송장비(-1.85%), 증권(-1.77%), 기계(-1.6%)는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2.16포인트(-0.42%) 하락한 497.51포인트.
#성융광전자와
SKC 솔믹스(057500) 등 태양광주가 각각 4.91%, 8.64% 급등하고 있으며, 특히 SKC솔믹스는 52주 신고가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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