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4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만0000원(2.45%) 오른 12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에는 127만8000원까지 상승하며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500원(4.37%) 상승한 22만7000원을 기록 중입니다. 장중 22만80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7조61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5.5% 증가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52조5763억원으로 198.1% 늘어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직전 최대였던 지난해 4분기(19조1696억원) 대비 약 두 배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72%로 전 분기(58%)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40조3459억원으로 순이익률 77%를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요 강세 속에서 고대역폭 메모리(HBM), 서버용 D램, eSSD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