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중국정부가 내년 중국의 산업생산 증가율이 올해 예상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27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이중 중국 공업정보화부 부장은 25일 연례 회의에서 내년 산업생산 증가율 목표치로 11%를 제시했다.
올해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내년 IT을 포함한 산업생산 투자는 19%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향후 5년간 산업생산 증가율 목표치는 올해와 내년 증가세를 모두 밑도는 평균 10%로 제시했다.
한편 공업정보화부는 내년 산업생산과 관련한 단위당 에너지 소비는 4% 절감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