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증시가 배당락 영향없이 상승하고 있다.
29일 11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7.09포인트(0.35%) 오른 2040.66 코스닥지수는 4.87포인트(0.98%) 상승한 499.77 이다.
코스닥 시장이 상대적으로 강한 것도 금일 특징이다.
배당락 영향으로 20포인트 가량 하락출발을 예상했지만 소폭의 조정이후 상승세이다.
업종별로 순환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기계와 증권이 각각 3.47%, 2.34% 오름세이다.
물량부담을 벗어난 데 따른 강세인 것도 특징이다. 전일 두산중공업은 두산엔진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주식 1014만여주를 273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전일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의 주요 곡물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소맥은 5개월, 옥수수는 29개월 최고치를 보이며
영남제분(002680)이 강세인 것도 특징이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78억원 매도인 반면 선물은 560계약 매수이다. 개인 현물 매수가 강하다. 991억원 사자세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합쳐 1400억원 가량 팔자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