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이트레이드증권(078020)은 올해 국내증시는 중국 등 신흥시장과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 모멘텀으로 순차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3일 내다봤다.
코스피지수 예상밴드는 1850~2370포인트로 예상했다.
민상일 이트레이드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대내외 풍부한 유동성 환경이 지속되고, 국내투자자의 시장참여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민 팀장은 "중국 긴축과 유럽 금융불안 등 리스크 요인있지만 2000년대 평균 PER 9.2배가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풍부한 유동성 및 글로벌 경기모멘텀 개선 기대가 맞물릴 2분기를 지수고점으로 본다"고 밝혔다.
민 팀장은 "이익 전망이 양호한 금융, 소재, 경기민감재, IT업종에 주목하면서도 초과수익이 기대되는 중소형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