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 "올해 해외수주 1천만불 달성 목표"

입력 : 2011-01-03 오전 9:58:59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케이엘넷(039420)은 '주력사업 역량강화 및 해외수주 1000만불 달성'을 올해 사업계획으로 잡았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대비 30% 성장한 450억원, 영업이익 36억원으로 정했다. 기존 주력사업인 전자물류사업은 더욱 강화해 국가 물류종합전산망 전담사업자로서의 제고할 방침이다. 솔루션 해외수출 가시화 및 신정장 동력기반 확보에 더 주력해 비전달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케이엘넷은 이를 위해 ▲ 현지 영업력 강화를 통한 해외매출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 ▲ 기존 서비스와 연계한 현장 밀착형 전자물류서비스 확대 ▲ 신사업 매출확대와 미래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 강화 ▲ 기술역량 강화를 통해 전자물류의 세계 표준과 기술 선도 ▲ 365일 무장애 실현으로 서비스 연속성과 고객신뢰 제고를 5대 경영과제로 제시했다.
 
케이엘넷은 먼저 전자물류사업에 있어서는 수출입화주를 위한 글로벌 공급망관리 지원과 기존 전자물류서비스와 연계통합한 스마트기반의 화물운송서비스 등 현장밀착형 서비스 강화를 통해 다각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교통과 물류를 연계 통합한 교통물류융복합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그동안 지속적인 투자를 해온 해외사업과 신사업에서의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성장기반 마련에 주력한다. 해외지사의 현지영업력 강화와 함께 전자정부 플랫폼 기반으로 솔루션을 재정비, 글로벌경쟁력을 제고하여 천만불 해외수주를 반드시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신사업부문에서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항만시설에 LED조명 교체사업을 본격화하고, 저탄소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그린 물류사업에도 진출해 새로운 시장 선점에 나선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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